삼계탕·육개장·전복죽 등

증평신협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푸짐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증평신협
증평신협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푸짐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증평신협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푸짐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김용예 관장)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된 밀키트는 약 250만 원 상당으로 삼계탕을 비롯 육개장, 전복죽, 쌀국수, 참치, 장조림, 소고기 무국, 카레, 짜장 등을 한 묶음으로 어부바박스에 담아 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밑반찬과 함께 신협어부바봉사단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증평신협은 지난해 12월 28일 증평군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난방용품과 선물꾸러미 22점을 전달한 바 있다. '어부바봉사단'을 조직해 격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 배달은 물론 후원회원도 가입함으로써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증평신협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푸짐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증평신협
증평신협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푸짐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증평신협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신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