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상 등 올해 8건의 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 2019·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3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품종 152ha에 확대 보급, 우량종자 503ton 보급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범사업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로 토양 8천건, 분뇨 1천건, 잔류농약 1천건을 분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공로로 농업기술보급 혁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기관과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농업인대학 전국 우수기관 대상, 최고농업기술 명인과 지방행정 달인 배출 등 개인·기관·시민 모두가 공로를 인정받는 한해가 됐다.

최주이 지도기획팀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일 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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