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1만여명 늘어…실업자 수 감소 실업률 하락
대전 78만·세종 18만·충북 89만·충남 119만명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주최한 '2018충북취업박람회'가 25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가운데 많은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충북 취업박람회 관련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지난해 충청권 취업자 수는 직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취업자수는 30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이 기간 대전의 취업자 수는 총 78만5천명으로 4천명(0.6%) 증가했다. 고용률은 60.9%로 0.2%p 상승했다.

취업시간대 별로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9만8천명으로 2만명(1.2%)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6만7천명으로 8천명(-1.4%) 감소했다.

또 비임금근로자는 16만2천명으로 2.6% 증가했고 임금근로자는 62만3천명으로 동일했다.

실업자 수는 2만7천명으로 9천명(-24.7%) 감소했다. 실업률은 3.3%로 1.1%p 하락했다.

◆세종= 세종의 취업자 수는 총 18만5천명으로 6천명(3.2%) 증가했다. 다만 고용률은 62.6%로 0.1%p 하락했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만5천명으로 1만1천명(32.0%)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3만6천명으로 3천명(-1.9%)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5만3천명으로 3.7%, 비임금근로자는 3만3천명으로 0.9%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4천명으로 1천명(-23.5%) 감소했다. 실업률은 2.1%로 0.7%p 하락했다.

◆충북= 지난해 충북의 취업자 수는 89만7천명으로 7천명(0.8%) 증가했다. 고용률은 63.3%로 0.1%p 상승했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2만1천명으로 3만명(15.6%)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6만1천명으로 1만1천명(-1.4%) 감소했다.

또 비임금근로자는 24만6천명으로 2.8%p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65만2천명으로 2.3%p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만3천명으로 7천명(-22.2%)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0.7%p 하락했다.

◆충남= 충남의 취업자 수는 119만3천명으로 1만7천명(1.4%) 증가했다. 고용률은 63.0%로 0.6%p 상승했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8만4천명으로 3만2천명(12.6%)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88만7천명으로 1만1천명(-1.2%)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37만3천명으로 2.5%p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82만1천명으로 3.3%p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만8천명으로 1만5천천명(-34.4%) 감소했다. 실업률은 2.3%로 1.2%p 하락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