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신규 강소농(强小農)을 모집한다.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신규 강소농 30여명을 모집하고 경영개선실천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월부터 4월까지 9회 정도 진행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농가의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중소규모 중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다.

선정된 농가는 경영진단, 경영개선 역량향상 등 맞춤형 교육과 자율 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황근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강소농 육성 교육을 통해 자율·자립의 농가 경영 역량강화로 규모는 작지만 농업기반이 튼튼한 강소농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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