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 국악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2020년 5월부터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과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2'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동행한 김다현 양의 父 김봉곤 훈장은 "영동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국악인으로서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명예로운 영동군의 국악홍보대사로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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