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추첨 통해 선정된 도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립도서관은 '2022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군민들로부터 추천도서를 신청받는다.

올해 음성을 대표하는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는 독서문화 진흥 운동으로 뽑힌 도서는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에 사용한다.

'2022년 음성의 책'은 군민의 추천을 받은 일반 분야와 아동 분야에서 각 1권씩 2권을 추천받아 '음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군민이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에서 선정한 우수도서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 SNS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을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022년 음성의 책'은 다음 달 최종 선정해 독서릴레이, 전국 독후감 공모전, 음성의 책 행사 등 다양한 독서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수찬 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의 책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043-871-3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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