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발굴 육성으로 경제활력 기대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주), (주)우영메디칼, (주)유진테크놀로지, (주)코엠에스 등 도내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들 4개 중소기업은 평균 매출액은 313억원, 평균 수출액 129억원, R&D(연구개발) 투자액 5.8억원, 상시근로자 119명이다.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과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3년 간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를 고려해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도는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지원, 기술보증,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해 지역 내 협업이 가능한 기업들과 함께 주력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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