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기대

【중부매일 오광연기자】보령시는 지난 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환영사와 김동일 시장의 축사, 학사일정 및 지도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의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및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정체성을 회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간의 가교역할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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