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시병, 국회 정무위원회·사진)은 교육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미라초 냉난방시설 교체에 3억 2천400만원, 용곡초 화장실 보수에 9억 8천4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미라초등학교 냉난방기는 노후로 인해 가동 효율이 떨어져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동·하절기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우려가 제기돼 왔다.

용곡초등학교의 경우 개교한 지 20여년이 경과해 전반적인 시설물이 노후됐고 특히 화장실 시설의 파손과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 의원이 교육부 상반기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미라초, 용곡초의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계획이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교육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결과물"로 "천안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천안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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