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것"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1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동구청장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동구청장 선거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동구민의 삶이 편안하고 윤택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동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에서 공허한 장밋빛 청사진만 보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동구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실질적 실행을 추진할 유능한 행정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 동구 전문가 구청장이 필요할 때"라며 "▷대전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성공추진 ▷대청호 호반도시 건설추진 ▷30만 인구 동구 건설을 3개 발전 축으로 동구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현택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서며 "앞으로 동구의 구석구석까지 직접 다니며 구민들을 만나, 단순히 지지호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8년의 구청장 시절을 포함해 45년 행정 경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동구민들과 함께 구정의 나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민원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해 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보다 빠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구민들의 미래가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66)는 충남 금산 출생으로 대전중, 충남고, 한남대(회계학과 학사),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 석사), 대전대 행정학과(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구 가양1동장, 주민자치과장, 대전시 자치행정과장, 공보관을 거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5기, 6기 동구청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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