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경찰서는 대면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초 학교폭력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미덕중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미덕중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 및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용 물티슈와 마스크를 배부했고 재학생들이 서로 간식을 나눠주며 정나누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 교육환경 변화와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신종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신고방법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피킷과 리플릿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했다.

김철문 충주경찰서장은 "신학기 초에 증가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충주 관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