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가 2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개최한 전국동계체전 포상증서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도체육회가 2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개최한 전국동계체전 포상증서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지난달 28일 폐막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 대상 포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수여식을 열고, 스키,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11명의 선수와 4명의 지도자에게 포상증서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빙상의 김경아(충북대 교수)선수에게는 동계체전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단체와 임원,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계 종목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북 선수단은 총 132(선수 101, 지도자 31)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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