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규모 1억 500만원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분야 20개 내외 작품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공고를 발표했다.

24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청주의 역사와 문화 등 기억과 기록을 소재 및 주제로 하는 예술 창작 표현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규모는 총 1억 500만원이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전통) 분야로 총 2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예술표현활동 건별로 개인에는 지난해 250만원에서 상향한 300만원을, 단체에는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천200만원까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해 차등 지원한다.

이번 지원모집 자격은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단체의 경우 직전년도(2021년) 지원 대상을 제외되며, 개인의 경우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수행기간인 5년 동안 1회에 한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 30일까지 출판, 행사, 전시, 공연 등의 모든 표현활동을 완료하고 12월 초까지 유형의 결과물을 제출해야한다. 제출된 예술표현 기록물들은 향후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 및 단체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이번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 확인과 문의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공고문 및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 상담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 박은지 starj3522@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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