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주최… 4월6일~1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충북민예총 민화 전시
충북민예총 민화 전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 전통미술 체험 및 전시인 '일상에 스며들어 채우다'가 오는 4월 6일~1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충북민예총(이사장 이동원)이 주최하고 충북민예총전통미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천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를 일상에 스며들게 하다'라는 주제로 충북민예총전통미술위원회 회원 작가 45명이 참여하고,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 민화 소재를 변용해 도자기·비단·삼베 등 다양한 생활 속 공예품에 적용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 및 가구 등에 민화를 접목시킨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는 게 충북민예총 설명이다.

이동원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적 미의식과 조형미를 다양한 생활 공예품에 적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 "충북도민들이 직접 오셔서 전통미술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은 진행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