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통해 시장 후보급 대규모 세 과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를 60일 앞둔 2일 개소식을 갖고 탄탄한 조직력과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구는 과거와 달리 빠르고 많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동구민이 원하는 구청장 리더십은 안타깝게도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젊고 혁신적인 인재가 대거 당선돼 새 정부를 적극 뒷받침 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지방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구청장을 지낸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충남 청양이 동향인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구)이 깜짝 방문해 박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박 예비후보는 신의와 열의, 그리고 선의를 모두 가진 정치인으로서 이번에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김연수·박두용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경석·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권영진·이은창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오태영·이상찬 시의원 예비후보, 강영규·윤경한 구의원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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