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민선 5기와 6기 대전 동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을 맡은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2일 오후 구민 수백 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열고 대대적 세몰이에 나섰다.

한현택 예비후보는 "단지 8년의 동구청장 시절뿐만 아니라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실무자, 사무장, 동장, 과장, 공보관, 구청장 시절을 거쳐 현재까지 동구 각 동에서, 여러 행사에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만나고 대화를 나누었던, 동구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 왔던 주민과 함께 하는 개소식이야말로 다시 한 번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커다란 힘이자, 원동력"이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동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5년의 공직생활 중 '동구'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머릿속에서 떠나 본 적이 없다"며 "45년간 동구만 생각하고, 동구청장으로 수많은 실적을 내온 사람과 오랜 기간 다른 지역을 위해 일하다가 갑자기 동구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 중에 누가 동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동구의 과거로부터 앞으로 나갈 방향을 올바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인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라고 지지를 호수했다.

한현택(66) 예비후보는 충남 금산 출생으로 대전중, 충남고, 한남대,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과 동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구 가양1동장과 주민자치과장, 대전시 자치행정과장과 공보관을 거쳐, 민선 5기와 6기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