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보은, 돌보는 보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연수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일 보은읍 거성아파트 상가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전 새마을 금고 이사장, 민주당 원로모임인 김병욱 무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연수 예비후보는 "'군민이 군수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섬기는 보은 돌보는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인구가 48.7%, 65세이상 인구가 36.%를 넘어서 소멸위기의 보은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섬기는 보은'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보은의 10대 이하 어린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인을 위해 아동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공공산후조리를 지원하고 방과 후 돌봄을 확대하며 자녀 돌봄 품앗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보은의 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 혁신센터 설립, 보은으로 이전하는 사업자에게 4대 보험 지원, 보은군민 채용 시 임금 지원, 보은 농축산물 마케팅 판로 구축, 속리산 관광활성화 ,에너지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공약을 제시했다.

박연수 예비후보는 1966년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 출생으로 종곡초를 입학한 후 동광초, 보은중, 청주신흥고,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충북대 대학원(사회학과 문학석사)을 졸업했다.

(사)속리산둘레길 이사장,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직지원정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정부혁신협의회 운영위원, 국가위기관리포럼 공동 대표, 보은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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