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막해 10일까지 종목별 분산 개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충북 대표선수 선발과 학생선수의 기량 향상,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분산 개최와 무관중 대회 운영을 조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운영한다.

31개 종목별 협회 관계자와 학교담당자 협의를 통해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 시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학생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를 하고 진행중이다.

무관중 대회 운영으로 선수·학부모가 자녀의 경기 모습을 직접 볼 수 없는 것에 대비해 실내 중요 경기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충북체육수업연구회 회원의 도움으로 충북교육 인터넷방송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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