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서관별 주제 특성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10개관이 선정됐고, 충청도에서는 청주오송도서관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오송도서관은 '이토록 찬란한 생명과학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1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체험·공연·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생명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은 오송도서관의 생명과학 도서관으로서 이미지 구축과 미래 도서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쾌거"라며 "전국 최고의 생명과학 특화도서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