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세중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장원의 이장원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사사무소 장원
보은교육지원청은 세중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장원의 이장원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사사무소 장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지난 11일 '세중초 소규모 옥외체육관(다목적교실)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는 도내 우수 건축사사무소 13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건축사사무소 장원 대표인 이장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우수, 가작, 장려 4개 작품을 입상했다. 당선작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 4점에 대하여는 공모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상 1층 연면적 412㎡로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규영 교육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외부환경에 영향이 없는 신체발달교육 및 각종 행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교육효과를 증대할 수 있게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야간 활용도 가능해 교육공동체 만족도 제고를 통해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옥외체육관은 총사업비 14억400만원으로 국비 2억5천만원, 지방비 11억5천4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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