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지역상징물 등 소등…탄소중립 캠페인도 전개

전국 소등행사 안내 포스터. /대전시
전국 소등행사 안내 포스터. /대전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대전시는 제52회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공공건물 및 지역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무실 전등, 엑스포다리와 같은 지역상징물의 경관조명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아파트·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조명 건물들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대전 신세계백화점 등도 함께 참여한다.

대전시는 탄소중립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인 22~28일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용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생활실천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공감대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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