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까지 온천로 및 주변도로 행사 시 교통통제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10시까지 행사장인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상시통제 구간은 계룡스파텔 정문 동쪽 200m 구간이며, 해당 구간은 온천수뷰티체험관 등 일부 체험부스와 푸드존이 운영된다.

특히 길놀이와 온천수신제, 유성학춤이 펼쳐질 예정인 6일 금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가량 온천로 워터스크린부터 온천탑까지 한시 통제된다.

또한 온천동로와 온천북로에 임시주차장 556면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유성경찰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교통봉사단체와 함께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용주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실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께서는 통제구간을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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