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까지 야간개장, 방문 어린이에게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과 제67회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박물관을 찾는 시민의 관람 편의를 위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당일 운영시간을 5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방문객 1천 명을 대상으로 효도령·효낭자 캐릭터 스티커를 선착순 제공한다. 캐릭터를 6가지 포즈로 디자인한 판박이 스티커로, 학용품이나 손등, 팔목에 붙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념품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당일 족보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관람 시 전시 리플렛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전시 해설도 들을 수 있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효월드 누리집 또는 한국족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으로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산책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개장을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효와 인성을 함양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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