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라는 작품은 고백과 반성적 측면에서 자신의 불안을 주제로 작업하는 오래된 관찰 대상들, 순간 의미를 달리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밤낮으로 누워 올려다보게 되는 모서리 지점에 놓인 몰딩들은 특별한 감흥을 일으키지 않지만 시선을 고정시키면 매우 다른 대상이 된다. 정제된 붓질과 면면이 나뉜, 채도가 낮게 칠해진 작품 화면에는 주변의 오래된 대상을 꾸준히 바라본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다. / 스페이스몸 제공

'모서리'라는 작품은 고백과 반성적 측면에서 자신의 불안을 주제로 작업하는 오래된 관찰 대상들, 순간 의미를 달리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밤낮으로 누워 올려다보게 되는 모서리 지점에 놓인 몰딩들은 특별한 감흥을 일으키지 않지만 시선을 고정시키면 매우 다른 대상이 된다. 정제된 붓질과 면면이 나뉜, 채도가 낮게 칠해진 작품 화면에는 주변의 오래된 대상을 꾸준히 바라본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다. / 스페이스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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