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 AI 영재고 유치·어린이 영재교육 센터 조성

김경회 진천군수 후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민의 힘 김경회(69) 진천군수 후보가 12일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충북혁신도시에 대통령 공약인 AI 영재고 유치와 어린이영재교육 센터를 조성·운영하고 국제학교 유치 및 명문특화고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석대와 연계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여있는 국제적인 교육기관인 국제학교를 유치해 외국인 자녀들이나 현지학교의 커리큘럼과 다른 교육과정이 필요한 학생들이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진천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초학습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각종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수도권 장학생 공부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대부분이 20~30대 연령층으로 모인 충북혁신도시 부모들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확충과 인성교육센터는 물론 유아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며 "진천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및 군립어린이집을 확대 운영과 근로자 및 농촌여성들을 위한 가정 어린이집도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