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 1위·단체전 2위·개인 단식 3위 입상
이초롱, 개인전 첫 우승

개인종목 첫우승을 달성한 이초롱 선수
개인종목 첫우승을 달성한 이초롱 선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이 대회에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1위, 개인 단식 3위를 차지했다.

11일 개인복식에 출전한 옥천군청 이초롱(옥천군청) 선수는 임유림(경남체육회)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전에서 김홍주, 임진아(NH농협은행) 조를 꺽고 개인종목 첫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에 아깝게 1 대 2로 게임을 내줘 동아일보기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초롱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단체전 준우승과 이초롱 선수의 개인종목 첫 우승을 계기로 오는 6월 옥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대회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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