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테너 최용호 협연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음악협회 피아노 이사이자 트리오 쏠레이 대표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다미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슈만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전다미는 '세 개의 환상곡 작품집 Op.111', '다비드 동맹 무곡집 Op.6', '시인의 사랑 Op.48'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중 '시인의 사랑'은 250여 편에 달하는 슈만의 수많은 가곡들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이날 공연에서 전다미는 테너 최용호와 협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SBS Plus에서 방영했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1기 출연자라는 이력이 눈길을 끈다.

전다미는 독일 로베르트 슈만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과 독일 브레멘 국립음악대학 피아노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충북음악협회 피아노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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