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는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상반기 폐건전지 학교 수거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폐건전지 학교수거일 운영은 공주시교육지원청과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협업해 이뤄졌다.

충남도는 각 시군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우수한 수거실적을 가진 시, 군 및 학교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학교 수거일에는 반포초등학교 등 관내 3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총 383kg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하여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에 좋은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하반기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및 재활용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12.3t을 수거해 충남 폐건전지 수거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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