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농협은 올해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에 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동시채용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총 674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필기고사,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됐다.

최종 면접에는 언론사 기자, 공공기관 직원 등 외부 면접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 합격한 58명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동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능력을 갖춘 지역인재들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부임지에서 하루 빨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OJP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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