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이사장 윤덕경 서원대 명예교수)이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사업 자연과 함께하는 '몸짓 예술 향유' 캠프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개최된다.

6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사)장문원 후원회, 윤덕경무용단, 비욘드무용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송석복지재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후원한다.

행사는 특수학급 장애청소년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소도구를 활용한 '몸짓 예술향유' 캠프 및 공연발표와 캠프참여 학부모와 외부초청인사 등을 대상으로 초청공연과 비욘드 무용단 1박 2일 캠프 내용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2 심포지움, 현장의 목소리, 장애인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각' 을 통해 토론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활동과 저희 지속적으로 공연을 활동한 비온드무용단 단원, 장애인 무용수, 몸짓 교수학습과 창작활동에 참여한 무용지도자, 특수학급 교사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주고 받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여러 학교가 공동체 생활로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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