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1명 위촉장 받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이 13일 '진천군수출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진천상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가 13일 진천군(경제과 기업지원팀)과 함께 '진천군수출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감염병, 전쟁, 통화긴축, 엔화약세기조 등 개별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대외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수집과 위기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관내 수출기업 11개사 대표로 구성된 '진천수출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진천군수출기업협의회는 중소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다양한 수출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이 13일 '진천군수출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진천상의

이날 행사에는 조경순 부군수가 참석 했으며, 협의회 위원 11명은 왕용래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2년 임기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은 "수출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할 것이며,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을 바탕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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