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포스터./세종시
플리마켓 포스터./세종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 대평동 주민자치회는 내달 2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광장에서 '쨍하고 해들마을 동네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동네장터는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플리마켓(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 등을 갖고 나와 매매하거나 교환하는 시장) 등 주민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도 참여해 직접 제조한 제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색소폰, 오카리나, 풍선아트 등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신청 및 참가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시민의 창이나 전자우편(hdme22@daum.net), 또는 대평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거나 전화(☎044-868-6069·6070)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석 대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주민 간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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