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차) 교통안전활동' 사진/청양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방역 해제와 시민들의 외부활동 증가로 이륜차,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이하 PM) 등 두 바퀴(차)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 우려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바퀴(차)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대학가, 상가 주변에서 편리한 접근성으로 운행이 증가한 PM의 경우는 전년도에는 사고가 없었으나 올해는 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고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 증가로 사고의 위험성이 커졌다.

이에 경찰에서는 이륜차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고위험행위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지속 단속하는 한편, 자전거 PM 운전자 법규위반 발견시에는 오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주, 야불문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훈기 서장은 "두바퀴차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운행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PM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운행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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