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우수작 45점 선정… 전시회 개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생활 속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2022년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 1~3학년은 그림일기 분야, 초 4~6학년과 중학생은 4컷만화 분야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안전 경시 풍조에 대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 ▷안전사고 피해 방지를 위한 실천 및 개선 방법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 등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작품을 시 안전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품 45점을 선정해 세종시장과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장의 상장,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오는 10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인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서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인환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생활 주변의 다양한 소재를 그림과 만화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 인간 존중의 문학적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안전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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