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열려...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 위로

호국보훈 음악회 포스터/국립대전현충원 제공
호국보훈 음악회 포스터/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국립대전현충원(원장 이남일)은 22일 오후 2시'#고맙습니다. 기억의 노래'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대전현충원 내 현충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충원을 방문한 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대전지역 음악인의 첼로 연주 '바람이 머무는 날', 피아노 듀오의 'over the rainbow' 연주와 남성 성악 4중창이 부르는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그리고 모두 함께하는 '내 영혼 바람되어' 합주 등 10여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도 제작해 현충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이남일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참배객과 유족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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