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의회가 24일 오전 11시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제5대 증평군의회 폐원식'을 가졌다.

이번 폐회식은 지난 4년 동안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현장 속에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군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제5대 의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보고, 재직기념패 및 의정활동 앨범 전달, 의장의 송별인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연풍희 의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고, 보람과 아쉬움 속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면서 "지난 제5대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점은 채워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5대 증평군의회는 임기 동안 총 41회, 357일의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55건 등 총 39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군정질문 102건, 5분 발언 24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제6대 증평군의회는 다음 달 7일 제17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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