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전원 낙오 없어 항몽유적지·4·3 평화기념관 방문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제11기 학생 전원이 한라산 정상에 오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양철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라산 정상에 올랐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2학년(11기) 학생 전원이 한라산 정상에 올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했다고 26일 밝혔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일부 학생들은 병영체험 훈련에서 쌓인 부상으로 정상 등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한 명의 낙오 없이 전원 정상 등정을 성공했다.

청주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한라산 등정에 이어 항몽유적지와 4·3 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해 국가의 자주와 독립, 국가안보를 가슴에 새겼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2011년 학과개설 이후 장교 후보생의 국토 사랑과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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