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심사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도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교육센터 운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및 전국 최초 융자 손실보상 기금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집행·점검 등 부정수급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부터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해 성과대회 개최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과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지원·유통·판로개척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