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민선 8기를 맞아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종합병원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홍성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22년 군정 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정한율 신임 부군수, 국장, 담당관, 과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과 특히 민선 8기 군정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전부서 팀장들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한 5대 추진전략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 좋은 농어촌 육성 ▷찾아오는 문화 관광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감하는 참여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과제와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

특히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중점 사업인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혁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협약을 통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 ▷공공청사(홍성군, 홍북읍, 갈산면) 건립 ▷홍주읍성 복원 및 종합정비계획 수립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군민이 공감하는 시 전환 추진 등 미래 홍성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속동 노을쉼터 광장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홍성호 명소화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결성중학교 야구장 등규모 공사를 계획대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는 향후 홍성의 10년-2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의 발굴과 낡은 관행과 겉치레는 과감히 타파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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