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위치한 메디톡스 공장 전경. /박상철
충북 오송에 위치한 메디톡스 공장 전경. /박상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가 신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체계를 완비하고 전문가 영입도 마쳤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신사업 강화를 위해 바이오뷰티사업부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코스메틱 전문가 김미성 이사를 영입했다.

김미성 이사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친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다.

제일기획을 시작으로 에스티로더, 유한킴벌리 등 유수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에서 전략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메디톡스는 김 이사가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글로벌 역량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계열사를 통해 2020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을 런칭했고 유럽, 중국 등에 진출하는 등 화장품 시장 진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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