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세종시민 34명 4대 유형 구분·모집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과 일시적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이하(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28가지 사업 34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기타 사업 등 4대 유형으로 구분·모집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8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하루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9천160원의 시급을 적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4회 이상 반복 참여한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노동부가 제공한 일모아시스템에서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점수를 조회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44-300-4824)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공공근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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