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농협아산시지부(진문종 지부장)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쌀 소비 촉진 1·2·3 운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쌀 소비촉진 1·2·3 운동은 범농협 임직원이 "한(1)"달에 20kg쌀 "두(2)"포씩, 총 "삼(3)"개월간 구매하여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서자는 운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지부 임직원들은 지역 브랜드 쌀인 '아산맑은쌀' 구입과 아침밥 먹기, 소포장 쌀을 이용한 고객사은품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진문종 지부장은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하락과 농협의 재고 과다 보유에 따라 쌀 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의 주식(主食)인 우리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최선을 다해 쌀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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