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 산림교육센터에서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 산림교육센터에서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9일 산림교육센터에서 청정 임산물 생산과 임업 발전을 위해 버섯 생산자·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다이번 교육은 버섯 분야 경력 30년의 유근호 버섯전문 컨설턴트가 ▷버섯 톱밥재배 과정·방법 ▷재배사 신축 방법 ▷톱밥배지 제조 ▷생육 환경관리 ▷ 표고버섯 산업의 미래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재배기술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버섯 생산자, 귀농자, 퇴직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교육을 신청하는 등 표고버섯 재배 기술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신낙준 산림교육팀장은 "증가하는 표고버섯 등 임산물 재배교육 수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하겠다"며 "버섯 생산자 맞춤형 기술지도와 실질적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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