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충청북도 12개 소방서가 참여한 제2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지난 2일 충청북도 12개 소방서가 참여한 제2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대회는 2~3일까지 충주시 앙성면 소재 한마음연수원에서 열려 충북소방본부 소속 12개 소방서에서 97명이 참가해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대회 결과 옥천소방서의 '레이더센서 탐색장비를 활용한 고립대원 수색방안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보은소방서가 우수상, 영동소방서와 단양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옥천소방서 대회 참가팀은 "이번 연찬대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구조기법 발굴과 소방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8월 30일 세종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구조기법으로 연결돼 국민에게 더 좋은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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