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가 8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청주폴리텍대가 8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8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청주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충북지역 인력 수요 관련 협업을 통해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정(이하 산대특) '스마트제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승인받았다.

이번 산대특 스마트제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반도체 공정엔지니어 취업 성공을 위해 반도체 공정기초, 반도체 장비실습, 반도체 Layout 설계, PLC 제어실습, 입사지원컨설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연일 보도되는 반도체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대학에서는 기존 고졸 및 초대졸 수준의 메인터넌스 교육과정에 한정하지 않고, 4년제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대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전략산업인 반도체 초강국의 지휘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주폴리텍대는 충북지역 반도체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 과정에서 취업률 100%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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