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관 등 고위직 139명 승진·전보

이광우 충북교육청 교육국장(가운데)이 10일 브리핑실에서 교원 인사 발령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지효
이광우 충북교육청 교육국장(가운데)이 10일 브리핑실에서 교원 인사 발령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0일 공보관 등 교(원)장·장학(교육연구)관 139명(퇴직제외)을 승진·전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 후 첫 교원, 전문직 인사로 9월 1일자로 시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보관에 송영광 오창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하는 등 교장·장학관(175명), 교감·장학사(170명), 교사(136명) 등 481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청주교육장에 박재환 산남고 교장, 제천교육장에 김명철 금천고 교장, 보은교육장에 임공묵 체육건강안전과장, 단양교육장에 김진수 단성중 교장을 발령했다.

첫번째 줄 왼쪽부터 박재환, 김명철, 임공욱, 김진수, 김태선. 두번째 줄 왼쪽부터 김영미, 송영광, 한백순, 나광수, 장원숙.
첫번째 줄 왼쪽부터 박재환, 김명철, 임공욱, 김진수, 김태선. 두번째 줄 왼쪽부터 김영미, 송영광, 한백순, 나광수, 장원숙.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장에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 교육문화원장에 김영미 청주교육장을 배치했다.

공보관에 송영광 오창고 교장, 정책기획과장에 한백순 수곡초 교장, 체육건강안전과장에 나광수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학교혁신과장에 장원숙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교원인사과장에 손기준 흥덕고 교장을 발령했다.

이광우 교육국장은 "원칙과 규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실현 의지, 직무수행 능력, 소통과 협업 역량, 민주적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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