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박상언)가 오는 14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제1회 굿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 개업 1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굿즈 사러가쥬', '체험하러 오쥬', '공연 보러와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굿즈 사러가쥬'는 '굿쥬'입점작가 20명 전원이 출동하는 페어 형식의 마켓으로, 캐릭터 상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자체 개발한 개성만점 굿즈가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쥬 입점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러 오쥬'에서는 무심천 종이꽃 가랜드 만들기, 내가 그린 미호강 손수건 등 청주를 담은 5대 굿즈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만난다.

또한 '공연 보러와쥬'에서는 지역 뮤지션 백인혁과 최아연의 자작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공간운영자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디디살롱 주희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청년들이 청주를 담은 창작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청주의 문화경제력을 다지는 자리"라며 "페어부터 체험, 공연까지 꿀잼 가득한 이 축제가 앞으로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입장 밴드를 착용하고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굿쥬' 및 이번 페스티벌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