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17일 행정관에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 만에 재개된 대면 학위수여식으로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대표 학위 수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졸업식사, 축사, 학위증 수여,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기 학위 수여자는 학사 209명, 석사 22명 등 모두 231명이다.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김나형 졸업생과 산업대학원 건축학과 임평섭 졸업생이 성적우수상을,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김미연 졸업생 외 2명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교육대학원 수학교육전공 김태영 졸업생 외 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학부에서는 호텔외식조리학부 김민주 졸업생이 문화상, 체육교육과 이태민 졸업생이 체육상을 수상했다.

손석민 총장은 "최근 사회는 전례를 찾기 힘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으나 여러분이 그동안의 어려운 시간을 인내하고 극복해 온 과정을 생각해 보면 어떠한 일에 직면한다 하더라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자리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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