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현재 실행계획을 구체화 하고 최종 검토만 남겨둔 상태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5대 핵심과제 52건으로, ▶희망찬 지역경제(9건) ▶머무는 문화관광(19건) ▶소외없는 건강복지(8건) ▶행복한 선진농촌(7건) ▶똑똑한 생산행정(9건) 등이다.

앞서 시는 인수위로 부터 최근 민선8기 공약사업을 전달받았다.

시는 검토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세부이행계획 및 재원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해 9월초 최종 실행계획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별 연차계획을 고려해 사업 예산을 내년 당초예산까지 반영하고, 추진 동력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제천경제가 살아나서 시민 한분 한분께서 여유로운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을 검토를 하고 있다"며 "임기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획종 실행계획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평가 자문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께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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