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사를 김치 전문 기업 예소담이 지난 8개월간 약 12만개에 달하는 특 오이소박이 판매고를 올렸다./중부매일DB
청주에 본사를 김치 전문 기업 예소담이 지난 8개월간 약 12만개에 달하는 특 오이소박이 판매고를 올렸다./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김치 전문 기업 ㈜예소담(윤병학 대표)이 특 오이소박이가 8개월 간 12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2일 예소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총 8개월간 12만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톤으로 환산하면 약124톤이다.

예소담 특 오이소박이는 다시마와 멸치, 건새우, 고추씨 등 갖은 재료를 100°C 고온으로 가열해 농축시킨 특제 육수를 사용하는 게 특징다.

여기에 2년 이상 발표시킨 멸치젓과 새우젓, 황석어젓 3젓갈,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정제염 등 100%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

윤병학 예소담 대표는 "예전에는 무더운 날씨 탓에 입맛을 잃은 여름철에 주로 먹었지만 요즘은 사계절 내내 오이가 생산되고 있는 1년 내내 담가 먹는다"면서 "가족의 밥상을 지키는 올바른 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소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김치품평회'에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최우수, 우수상 등을 수상해왔다. 지난 제9·10회(2020·2021년)에서는 연달아 대상을 받는 등 김치품평회 총 7관왕으로 맛과 기술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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